정무경 조달청장 폭염 대비 국립세종수목원 공사 현장 점검
정무경 조달청장은 31일 국립세종수목원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혹서기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총공사비 1천392억원을 들여 부지 65만㎡에 건축물 9동과 주제원 19개를 조성하며, 현재 방문자센터 등 건축 마감 공사와 생활정원 등 주제원 식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정률은 67%다.

정 청장은 휴게 쉼터, 냉풍기·냉장고 설치, 무더위 휴식 시간 등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하면서 "태풍, 집중호우 등 대비뿐 아니라 폭염 중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인한 인명피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