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15억원을 들여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1만4천609㎡ 부지에 단양승마장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양 소백산휴양림에 승마장 개장
단양승마장은 실내승마장, 실외승마장, 마사, 마분 창고를 갖췄다.

전문 마필 교육을 이수한 교관 3명이 5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학생 승마체험 교실, 미취학 어린이 승마체험, 재활 승마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단양군은 승마장 개장을 계기로 내년에 한국마사회의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승마체험 10분 2만원·60분 10만원, 트랙터 마차체험 5천원, 월 회원 30만원, 쿠폰회원 18만원(10회), 상급자 과정 60만원 등이다.

군민과 장애인은 승마체험 이용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용 문의는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043-420-3691∼3)와 단양승마장(☎043-420-3686)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