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대기 속 매도 물량 나와…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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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181.6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184.0원으로 출발한 뒤 곧장 반락해 장중 내내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월말 네고(매도) 물량이 유입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결과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일본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하면서 장기 금리(10년물 국채)를 계속 0% 정도로 억제하기로 했다.
또 경기가 악화해 물가가 영향을 받으면 "주저 없이 추가적 금융완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결정문에 명기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서는 위안화와 크게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FOMC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집중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88.2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89.23원)보다 0.95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181.6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184.0원으로 출발한 뒤 곧장 반락해 장중 내내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월말 네고(매도) 물량이 유입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결과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일본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하면서 장기 금리(10년물 국채)를 계속 0% 정도로 억제하기로 했다.
또 경기가 악화해 물가가 영향을 받으면 "주저 없이 추가적 금융완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결정문에 명기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서는 위안화와 크게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FOMC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집중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88.2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89.23원)보다 0.95원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