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기본 ·심화 등 최장 2년간 단계별 교육 훈련 제공

청년의 창업과 취업 지원을 위한 '제주 더 큰 내일센터'가 다음 달 1일부터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제주 내일센터, 청년 취업·창업 지원 100명 모집
제주 더 큰 내일센터(이하 내일센터)는 9월 24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청년 100명(도내75, 도외25)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만 15세(2005년생)∼34세(1984년생) 청년이다.

내일센터는 모집 대상자의 학력 및 경력 등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다만 교육 훈련 기간(최소 6개월에서 최장 2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 전형을 거쳐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한다.

내일센터는 참여 청년들에게 6개월간 기본공통교육과 취업·창업·창작 등 유형별 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그 이후 1년 6개월간 프로젝트 수행형 인턴십, 실제 창업 및 취업 준비 등의 단계별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

2년간 월 150만원 수준의 생활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내일센터 이메일(jdkc@jba.or.kr)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나 우편접수는 받지 않으며 모집 기한이 넘어 접수한 서류는 자동 탈락 처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센터(070-4205-154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내일센터는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정계획안(청년뱅크재단 설립추진)'에 근거해 추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