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 학교에서 편리하게 국회 전자도서관 소장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국회도서관과 이 같은 내용의 지식 정보 공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교육청 "학교서 국회 전자도서관 자료 열람"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회 전자도서관 원문 자료 이용, 초·중등교사와 사서 교사 독서 교육 연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에 협력한다.

경기지역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 도서관에 있는 검색용 컴퓨터로 국회 전자도서관에 접속, 도서, 학위논문, 간행물 등의 원문과 목록을 열람하고 학습, 학술 연구, 독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2억5천만 명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보유한 전문·학술 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국내외 2천300여 개 기관과 학술정보 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3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서관정책과를 신설, 산하 교육도서관과 도내 2천400개 학교 도서관의 역활과 기능을 확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