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개막 앞두고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청·해운대 공연
시원한 웃음, 부산으로 가자…코미디페스티벌 사전공연
8월 23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26일부터 이틀간 부산 시민에게 미리 웃음을 선사한다.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청,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전 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낮 1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라쇼' 공연이 펼쳐진다.

시원한 웃음, 부산으로 가자…코미디페스티벌 사전공연
'라쇼' 나일준은 코믹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저글링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코봉스'(80명)와 '학생기자단'(10명) 발대식이 열린다.

발대식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코미디언 곽범, 권재관, 류근지, 박소영, 변기수, 이현정, 정명훈, 허경환이 참석해 깜짝 이벤트를 한다.

27일에는 해운대 구남로에서 '코미디 쇼케이스'가 무더운 여름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한다.

시원한 웃음, 부산으로 가자…코미디페스티벌 사전공연
코미디언 조윤호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 행사에는 까브라더쑈(곽범, 송영길, 정승환, 이창호), 쇼그맨(김원효, 이종훈), 라쇼(나일준), 보물섬(이현석, 강민석, 김동현)이 참석해 무대인사와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