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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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일 하락 출발해 장중 2,1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20%) 내린 2,097.2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097.16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5억원, 7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7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다시 긍정적인 이야기가 있지만 여전히 이슈가 장기화하고 있어 국내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가 오른 기업들의 경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0.13%), 셀트리온(-0.55%), SK텔레콤(-0.39%) 등이 내렸고 현대모비스(0.21%), 신한지주(0.54%), POSCO(1.46%)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8포인트(0.33%) 오른 670.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포인트(0.25%) 오른 670.3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6억원, 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0.53%), 신라젠(1.23%), 메디톡스(0.68%), 케이엠더블유(0.71%) 등이 올랐고 헬릭스미스(-0.64%), 펄어비스(-0.34%), 휴젤(-0.67%) 등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