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북구 지역 아동 40명에게 영양 도시락 등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북구청장 등은 아동 2명을 초대해 도시락과 영양제, 학용품, 인형 등을 선물했다.

송 행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015년 5월부터 소외계층 아동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주는 '희망이 피는 공부방'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