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과 어린이 기사가 한팀"…한화생명 국수전 프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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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가 한팀을 이뤄 2대2 대국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 나현 9단 등 프로기사 8명과 함께했고, 아마추어 기사로는 예선전을 통과한 4명과 한화생명의 초청을 받은 고객 4명이 참가했다.
대국 후 프로 기사들은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한수 한수 지도하는 복기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창호 9단과 팀을 이뤄 대국한 최서비(11)양은 "프로바둑기사가 꿈인데 평생 잊지 못할 큰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빨리 집으로 돌아가 이창호 9단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 대회인 제19회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은 오는 25일 63빌딩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9개국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