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빚던 노모 때려 숨지게 한 40대 패륜아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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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밤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72)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지적장애가 있는 남동생(45)과 어머니가 함께 사는 집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평소 어머니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만취한 상태로 범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가 술이 깨자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