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한베 인프라 협력센터 개소…건설 수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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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18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 단지에서 한국-베트남 인프라 협력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를 지원하는 KIND 해외 인프라 협력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한베 인프라 협력센터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의 인프라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해당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민관협력사업(PPP) 수주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과 응우옌 녓 베트남 교통부 차관 등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해 국장은 축사에서 "신남방정책과 글로벌 인프라 펀드를 연계해 신남방 지역에 특화된 민관협력 펀드를 1억 달러 규모로 조성해 인프라 협력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녓 차관은 "한베 인프라 협력센터와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와 KIND는 이달 말 케냐에 인프라 협력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베 인프라 협력센터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의 인프라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해당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민관협력사업(PPP) 수주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과 응우옌 녓 베트남 교통부 차관 등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해 국장은 축사에서 "신남방정책과 글로벌 인프라 펀드를 연계해 신남방 지역에 특화된 민관협력 펀드를 1억 달러 규모로 조성해 인프라 협력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녓 차관은 "한베 인프라 협력센터와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와 KIND는 이달 말 케냐에 인프라 협력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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