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장, 러시아서 '한국 경제성장·대학혁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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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스콜텍서 열린 콘퍼런스 'Island 10-22' 초청 강연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러시아 교육 콘퍼런스 'Island 10-22'에서 한국 경제 성장과 KAIST 혁신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17일 KAIST에 따르면 신 총장은 모스크바 스콜텍(Skoltech)에서 열린 행사에 초청받아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빠른 국가 발전을 위한 대학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대학의 근본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신 총장은 "1950년대 빈국에서 출발한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정부 비전에 따라 설립된 KAIST가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공을 초월한 초학제 융합연구와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011년 10월 문을 연 스콜텍은 러시아 최대 과학기술 단지 스콜코보에 자리한 연구기관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도 초창기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10∼22일 이곳에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올해로 두 번째다.
기술 개발을 위한 최적의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러시아 대학 총장들과 산·학·연 관계자 1천500여명이 모였다.
/연합뉴스

17일 KAIST에 따르면 신 총장은 모스크바 스콜텍(Skoltech)에서 열린 행사에 초청받아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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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장은 "1950년대 빈국에서 출발한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정부 비전에 따라 설립된 KAIST가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공을 초월한 초학제 융합연구와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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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도 초창기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10∼22일 이곳에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올해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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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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