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취업역량 키우는 '피칭 페스티벌' 19일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에서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피칭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피칭'(Pitching)은 자신의 직무능력을 소개하는 영상을 사이버 공간에 올려 기업에 소개하는 홍보 방식이다.

페스티벌에는 64개 특성화고에서 선발한 230명이 참석해 오프라인 피칭, 온라인 피칭, 메이커 피칭 분야에서 경쟁한다.

분야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교육청은 "피칭 영상을 이용하면 시간과 공간 구애 없이 기업 홈페이지나 인사담당자 이메일 등 여러 플랫폼에 열정과 능력을 쉽게 소개할 수 있어 채용 매칭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준비 과정과 본선 대회 모습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8월11일 공중파 등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