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소상공인 특화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우체국 전용 신용카드인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적 특성과 일반 생활패턴을 분석해 해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체국 Biz 플러스 카드는 우편·택배·EMS·우체국쇼핑몰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7%, 월 최대 1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외가맹점 업종(온·오프라인), 통신(SKT·KT·LGU+·CJ헬로우·티브로드·HCN·딜라이브)·보안(S1세콤·ADT캡스)·위생(세스코) 업종, 아파트관리비에서도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각각 월 최대 5,000원, 15,000원, 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업종(신세계·롯데·현대), 온라인 쇼핑 업종(G마켓·옥션·11번가·티몬·인터파크·쿠팡·위메프), 홈쇼핑 업종(GS·롯데·현대·CJ·NS·홈앤)에서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20,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환급 대상·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우편, 통신, 보안·위생 업체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말했다.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OTP 탑재시 1.3만원), 국내외 겸용 1.2만원(OTP 탑재시 1.5만원)이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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