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잰걸음…연구지원위원회 발족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싱크탱크가 출범한다.

부산시는 16일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2030월드엑스포 유치 연구지원위원회 발족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안에 설치되는 연구지원위원회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주제개발,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홍보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위원회는 전국 단위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국민적 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엑스포 유치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매월 분과 회의를 열어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내년 초 열리는 범시민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성과를 보고한 뒤 연구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