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11명 성추행' 전 초등학교 행정실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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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7년 3월 광주 한 노래방에서 여성 교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피해자 11명을 모두 15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3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에듀파인) 시연 중 유치원 원장의 신체를 접촉하고 성희롱을 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나 정직 2개월을 받았다.
이후 성추행 피해를 본 학교 관계자들의 진정을 받고 시 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과정에서 성추행 혐의가 밝혀지자 교육청은 기존 징계를 취소하고 지난 6월 재심의해 A씨를 해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