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인 ‘닥터그루트(Dr. Groot)’는 개인의 모발과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탈모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을 인터뷰해 모발과 두피의 증상을 면밀히 분석했다.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제품에 반영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이 있다고 보고가 완료된 제품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예방하기 위해, 또 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탈모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닥터그루트의 ‘탈모 증상 집중 케어’ 라인은 탈모 현상이 이미 나타난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영지 추출물을 함유한 ‘힘없는 모발용’ 샴푸, 트리트먼트는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모발의 볼륨을 살려준다. 로즈마리 추출물을 함유한 ‘지성 두피용’ 샴푸는 과도한 두피의 피지를 씻어내 상쾌하고 가볍게 쓰기 좋다. 창포 추출물을 넣은 ‘손상 모발용’ 샴푸, 트리트먼트는 머릿결에 영양을 전달하고 윤기가 흐르게 가꿔준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초기 탈모 증상 케어’ 라인은 탈모로 악화될 수 있는 다양한 두피 증상을 미리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건조가려움 개선’ 샴푸, 트리트먼트는 두피 안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듬각질 딥클렌징’ 샴푸는 진저, 편백, 흑초, 우엉뿌리, 센텔라 등 다섯 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넣어 비듬과 각질을 말끔히 씻어내준다.

‘애딕트’ 라인은 탈모 증상 관리 제품들이 한방 향 또는 남자스킨 향이라는 데서 착안한 제품이다. 고정관념을 깨고 이 제품은 명품 향수 브랜드에서 날 법한 향을 적용했다.

닥터그루트의 모든 제품에는 하수오, 홍삼, 상황버섯, 어성초 등 일곱 가지 자연성분 콤플렉스(Groot solutionTM)가 들어 있다. 두피 각질과 기름, 냄새, 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까지 다양한 두피 고민을 개선해준다. 또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파라벤 성분을 넣지 않았다.

닥터그루트 제품들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제품별 효능에 대한 외부 평가기관 테스트도 거쳤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탈모 증상 완화는 기본이고 모발이 자라는 데 바탕이 되는 두피 증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두피로 가꿀 수 있는 제품”이라며 “두피와 모발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