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경제 잠재력 저하 어떻게 막나' 미래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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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 경제의 잠재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계와 머리를 맞댔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제2차 미래전략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한국의 총요소생산성이 1.1%(2011∼2017년 연평균) 수준까지 하락한 현 상황을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탈산업화 이후 중장기 성장 경로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에 직면했다"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산업 결합 신사업 창출과 인적자원 중심 투자, 규제 완화, 연구개발(R&D) 체계 정비 등을 강조했다.
공동 발제자인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기업가 정신'을 성장의 핵심 고리로 보고, 기업가 정신 활성화를 위해 지적 재산권, 경쟁 제한 정책 등 주요 제도를 성장 친화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유성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윤기영 한국외대 미래학 겸임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제2차 미래전략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한국의 총요소생산성이 1.1%(2011∼2017년 연평균) 수준까지 하락한 현 상황을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탈산업화 이후 중장기 성장 경로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에 직면했다"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산업 결합 신사업 창출과 인적자원 중심 투자, 규제 완화, 연구개발(R&D) 체계 정비 등을 강조했다.
공동 발제자인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기업가 정신'을 성장의 핵심 고리로 보고, 기업가 정신 활성화를 위해 지적 재산권, 경쟁 제한 정책 등 주요 제도를 성장 친화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유성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윤기영 한국외대 미래학 겸임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