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러시아 맥주 판매량 140%↑…현지 시음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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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러시아에 맥주 판매를 본격적으로 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최초의 현지 오프라인 행사"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러시아 내 맥주 판매량은 2016년 8만 상자에서 3년간 연평균 98.8%씩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나 성장했다.
소주 역시 지난해 러시아 판매량이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트진로는 "러시아는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시장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주류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