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모전·'호러나이트투어' 버스 운영

서울시는 서울시티투어버스, 노랑풍선시티버스와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7∼8월 '제2회 서울시티투어버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화문, 강남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서울 관광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와 운영업체는 수상자 총 115명을 뽑아 최고 5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주고, 12월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호러나이트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좀비, 처녀 귀신과 함께 타는 호러나이트투어 버스는 7월 26일∼9월 22일 광화문 앞 매표소에서 출발한다.

DDP 매표소 앞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6∼8시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여름을 맞아 DDP 매표소는 7월 15일∼8월 31일 2천원 할인된 금액에 승차권을 판매한다.

서울시티투어버스 타고 인증샷·공포 체험…여름 이벤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