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뷰노, 치매 진단보조 AI 식약처 인증 획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뷰노, 치매 진단보조 AI 식약처 인증 획득
    의료용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치매 진단 보조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치매와 연관된 주요 뇌 영역이 정상인의 뇌와 비교해 얼마나 수축했는지 정량적인 측정값을 제공한다. 치매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 약 60만 장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에 대한 진단도 백질 고강도 신호(WMH)를 분석함으로써 보조할 수 있다.

    뷰노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은 환자의 뇌 영상을 분석하는 데 적게는 10분, 많게는 몇 시간까지 걸린다"며 "우리 제품은 1분밖에 걸리지 않아 뇌 영상 촬영 직후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도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AI 닥터앤서 사업을 통해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2021년까지 국내 주요 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국의 의료기관 및 검진센터에서 분석이 필요하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팬젠, 동물세포 발현벡터 관련 인도 특허

      팬젠은 '동물세포 발현벡터(Expression vector for animal cell)' 관련 인도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가장 필수적인 발현벡터에 대한 특허...

    2. 2

      파미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성공

      파미셀(대표 김현수)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6월30일로 연장됐다.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되면 국가 연구개발 사업...

    3. 3

      천랩, GC녹십자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체결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천랩(대표 천종식)은 GC녹십자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천랩의 정밀 분류 플랫폼으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