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소통의 장' 2019 과기연차대회 코엑스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연차대회는 과학기술인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만남의 장'이다.

올해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3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기술에 달렸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연차대회에서 김명자 과총 회장이 '산업혁명과 테크노휴머니즘'을 주제로 개회강연을 했다.

올해는 기조강연 대신 총장포럼이 열렸다.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 7명이 '대한민국 미래 10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미래세대의 역할을 논의하는 다산 콘퍼런스와 4차 산업혁명, 미세먼지, 제조업 경쟁력 등 현안정보를 나누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