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양/ 사진=MBC 표준FM
트로트 가수 김양/ 사진=MBC 표준FM
트로트 가수 김양이 최근 베트남 공연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는 김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선희는 "난 김양이 나왔던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의 열혈 시청자였다. 알아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양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베트남 공연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 공연에서 트로트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많이 봤었다. 그런데 이번엔 고등학교 친구들이 알아보더라.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양은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그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