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에 기여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이사장 이병래)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와 함께 ‘2019년 장애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지원사업(꿈이룸가게)’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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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장애 소상공인 사업장의 영업환경을 개선해 장애인의 경제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 매출증진에 기여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2015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총 49개의 꿈이룸가게를 개소했다.누적 사업비는 8억8000만원.

올해는 지원센터와 처음으로 협업해 사업을 실시하며 시범적으로 지원센터의 ‘장애인 창업 점포 지원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한다.선정자에 대해서는 장애 소상공인 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 및 환경 개보수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경영진단 컨설팅을 통해 영업 현황 진단 및 개선사항을 도출해 경영환경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래 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주역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화와 사회적 배려계층인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