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싱가포르 공동성명 진전 위해 북한과 건설적 논의 할 준비 됐다"
28일 외교부는 비건 대표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북·미 정상 간 친서 교환이 이뤄졌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평가하며 조속한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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