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20억원 구매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회에 20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이용섭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장, 공식후원은행인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 등이 참석했다.

송 행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은행장들에게 '수리달이'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하고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적극 알린 바 있다.

은행연합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가정 등에 입장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 함께 5대 세계 스포츠 축제로 손꼽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융권이 솔선수범했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