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천재교육-삼성전자, 함께교육 캠페인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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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마다 시간별, 요일별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학년이 모두 다르고 학업 수준도 달라 병원학교를 통해 정규 교육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다. 이날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서 시작된 함께교육 캠페인을 통해 천재교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개인별 ID를 부여하고 학생의 질병 특성별 학습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한다. 종이로 된 책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무균실 환경을 고려해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의 태블릿으로 제공한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앞으로 병원학교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후 병원학교뿐 아니라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에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