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해외 원정성접대` 의혹…`스트레이트` 2차보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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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트레이트`는 지난달 27일 YG의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후속 격인 이날 보도는 동남아 재력가들에 대한 해외 성 접대 의혹과 그 배후로 지목된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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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1주일간 유럽 체류를 일종의 해외 출장으로 인정받아 1천만~2천만원을 받기로 하고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들은 초호화 요트에 묵었고, 일부 여성은 조 로우와 그 일행들의 방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전용 헬기를 이용해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모나코 등지를 여행하며 명품 선물을 받기도 했다.
제작진은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 출장이 YG 직원을 통해 성사됐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유럽 체류 기간 문제가 생기자, 조 로우 측이 인솔자인 정 마담이 아닌 YG 측에 문제 제기했다는 추가 증언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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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진행된 조 로우 일행에 대한 성 접대 의혹의 구체적 정황과 이를 알선한 측이 YG였다는 것도 확인됐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조 로우 일행이 이른바 2차를 간 호텔을 당시 YG 직원인 김모 씨가 잡아 줬다는 증언도 방송하겠다고 예고했다. 방송은 24일(오늘) 밤 10시 5분 전파를 탄다.
양현석 해외원정 의혹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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