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 제막
보도에 따르면 22일 미 하와이주 힐로의 와일로아 휴양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추모비는 6·25 전쟁에서 교전 중 전사한 군인 52명과 비(非)전투적 이유로 숨진 5명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KWVA) 빅아일랜드 231지부가 지난 15년 동안 추모비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현지 관리들은 밝혔다.
김준구 주 호놀룰루 총영사도 제막식에 참석해 하와이가 한국전쟁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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