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김현철(사진=방송화면캡쳐)

가수 김현철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김현철과 슬기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김현철의 10집 앨범에 수록된 'Tonight is the Night(투나잇 이즈 더 나잇)'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현철과 슬기는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세대를 초월하는 케미가 돋보이는 풍성한 음악이 귀를 사로잡았다.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두 사람의 환상 케미 역시 시선을 모았다. 25살 나이 차이에도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음악적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현철은 13년 만에 신보 10집 'Fe’s 10th-Preview(프리뷰)'를 발매했다. 이에 최근 신곡 '짐살라빔'을 발표한 레드벨벳 슬기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가지며 선후배 간의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지난 2006년 발매한 정규 9집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이후 김현철이 13년 만에 발표한 '10th – preview(프리뷰)'는 올가을 정규 10집 발표에 앞서 선공개된 미니앨범이다. 김현철은 이번 앨범을 통해 마마무 화사, 휘인을 비롯 쏠(SOLE), 옥상달빛 등 여성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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