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통일부 "北선박 폐기 결정난 것으로 알아…선장 동의하면 결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일부 "北선박 폐기 결정난 것으로 알아…선장 동의하면 결정"
    통일부 당국자는 군 당국의 해안감시망을 뚫고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에 정박하면서 논란을 부른 북한 소형어선에 대해 "폐기 결정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선박 폐기가 결정됐기 때문에, 폐기한 것으로 간주해서 그렇게 알고 있다고 브리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8일 북한 선박에 탑승한 선원 2명은 판문점으로 북측에 귀환하고 2명은 귀순한 사실을 브리핑하면서 "선장의 동의하에 배를 폐기한 거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음날 군은 이 선박이 동해 1함대에 보관되어 있다고 설명했으며, 국가정보원도 폐기하지 않고 있는 선박 영상을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에게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하한 북한 선박은 선박 복구나 (북측) 인도가 불가능한 경우 선장 또는 선원들에게 선박 상태, 폐기 불가피성에 대해 설명하고 선박포기 동의서를 받은 후에 폐기 처리되는 것으로 안다"고 절차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장 동의서를 받으면 폐기하는 거로 결정이 난 것이기 때문에 선박을 보관하고 있는 기관에서 폐기해야 한다"며 이것이 절차로 '매뉴얼화'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남하한 북한 어민에 대한 "지역정부합동조사와 정부합동조사에 통일부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전날 합동참모본부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민간 목선이기 때문에 합참이 신문에 참여하지 못하고 통일부가 해서 (1차 보고에서) 오류가 나왔던 것 같다"고 발언한 바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정경두, 대국민사과…"허위·은폐 철저 조사해 엄정조치"

      "군 경계작전 실태 꼼꼼하게 점검하고 기강 재확립"'385자 사과문' 낭독 뒤 바로 퇴장…기자들 질문은 안 받아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

    2. 2

      국방부, 北 선박에 뚫린 감시망 규명 위한 합동조사단 현장 급파

      "문제점 발견시 엄정조치"…합참·23사단·1함대 해안·해상경계 작전부대 철저조사국방부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진입과 관련해 일선 부대가 적절한...

    3. 3

      이총리, 北어선 입항에 "우리 군 큰 잘못…국민께 사과드린다"

      "목선 입항 때까지 아무 제지 없었다…책임 묻고 경계체계 보완""국제표준화로 시장 선점효과…세계적 신기술 더 많이 확보해야"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최근 북한 주민들이 탄 어선이 동해 삼척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