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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반기문 전 총장 모친상 조문 계기로 환경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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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절제와 고통 분담 필요"…반 전 총장 "인식 바꿔야"
    이총리 "국가기후회의에서 정부가 결심하기 어려운 일도 잘 해달라"
    이총리, 반기문 전 총장 모친상 조문 계기로 환경 문제 논의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모친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점검을 마친 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반 위원장과 30여분 이상 담소를 나눴다.

    반 전 총장은 "와 주셔서 큰 영광"이라며 "어머니께서 (조문 오신 것을 아신다면) 보람있게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저도 1년여 전에 어머님을 보내드렸다"며 "한국 어머니들은 유별나게 희생정신이 투철하시다"라고 언급했다.

    반 전 총장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은 만큼 이 자리에서 환경 문제도 자연스럽게 거론됐다.

    이 총리는 "환경 문제와 관련해 개개인은 자신이 희생자일 뿐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덜 하는 듯하다"며 "절제와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공감을 표하고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리님께서 환경 문제를 나부터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하신 것을 계기로 이런 움직임에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반 위원장님께서는 무엇을 하셔도 최고시다"라며 "정부는 하부기관이라고 생각하고 국가기후환경회의가 하는 일을 돕겠다.

    정부가 결심하기 어려운 일도 회의에서 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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