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않고 당당한 중앙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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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김기문 회장
취임 100일 맞은 김기문 회장
지난 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이 그 감회를 ‘K-BIZ 편지’를 통해 밝혔다. 김 회장은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소통하기 위해 평일 매일 오후 5시께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K-BIZ 편지를 보내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장의 귀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조언과 격려를 해준 회원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협동조합’, ‘일 잘하는 중앙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회장은 중앙회를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회원지원본부를 협동조합본부로 바꾸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혁신성장본부를 신설했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분기별로 중앙회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협동조합 노동 등 분야별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한 것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최대 현안인 최저임금은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동결 수준의 최소 인상이 돼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달 하순 제주에서 열리는 ‘2019 제주리더스포럼’을 다시 찾고 싶은 경제단체 명품 포럼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할 말 하고 할 일 하는 당당한 중앙회’ 회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편지를 마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김 회장은 “현장의 귀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조언과 격려를 해준 회원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협동조합’, ‘일 잘하는 중앙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회장은 중앙회를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회원지원본부를 협동조합본부로 바꾸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혁신성장본부를 신설했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분기별로 중앙회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협동조합 노동 등 분야별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한 것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최대 현안인 최저임금은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동결 수준의 최소 인상이 돼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달 하순 제주에서 열리는 ‘2019 제주리더스포럼’을 다시 찾고 싶은 경제단체 명품 포럼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할 말 하고 할 일 하는 당당한 중앙회’ 회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편지를 마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