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통일부 "800만달러 대북지원금, 이번주 중 국제기구에 입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일까지 교추협 서면심의·의결
    3~4일 내 국제기구 계좌에 입금
    WFP, 유니세프에 공여 집행될 듯
    선적 앞둔 '원조 출항' 우리 쌀  /연합뉴스
    선적 앞둔 '원조 출항' 우리 쌀 /연합뉴스
    통일부가 800만달러(약 95억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기금을 이번주 중 국제기구에 입금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800만달러 국제기구 공여와 관련해 “서면 심의를 통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의견수렴을 늦으면 내일 오전까지 받는 것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 사전보고와 교추협 위원장인 통일부 장관의 결재 등 내부 절차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교추협 의결 후 국제기구 공여를 바로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교추협 위원장인 장관의 결재가 이뤄지면 국제기구에 결정 사실을 통보하고 국제기구로부터 필요한 입금계좌를 수령받아 입금하게 되는데 통상 3~4일 정도 걸린다”고 전했다.

    정부는 2017년 9월 교추협을 열고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에서 800만달러를 공여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미국의 대북제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실제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달 1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800만 달러 공여를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800만달러 중 450만달러는 WFP의 북한 영유아·임산부 등 대상 영양지원 사업, 나머지 350만달러는 유니세프의 북한 모자대상 필수의약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통일부 "김영철 등장 사실 주목…당 부위원장직 유지하는 듯"

      최근 숙청설에 휩싸였다가 공개석상에 재등장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이 당 부위원장직을 유지하는 것으로 본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4일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영철이 나타났다는 팩트(...

    2. 2

      국제기구 대북지원 공여 행정절차 착수…내달 초 의결할 듯

      정부가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기 위한 국내 행정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는 유니세프와 WFP(세계식량계획)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출하기 위한 자체 ...

    3. 3

      '대북지원 1위' 스위스 "北 현지서 활동…취약계층 전달 확신"

      "인도적 대북지원, 정치와 결부시켜서는 안 돼" 강조올해 대북 인도지원사업에 가장 많은 액수를 지원하고 있는 국가인 스위스가 지원물자 분배의 투명성에 확신을 나타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게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