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인천 송도고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매년 송도고 출신
1명씩 교장 추천 성적장학생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다.
장학금은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유타대 입학조건에 맞아야 한다. 입학조건은 내신성적과 영어성적이 일정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부터 1명씩 추천받는다.
두 학교는 학기별 1회 이상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유타대에 신설된 환경건설공학과 연계한 특별 강연 및 맞춤형 환경건설공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타대 관계자는 “송도고 출신의 학생들이 미국과 동일한 졸업장을 수여하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꾸준히 진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