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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증시, 무역전쟁 확전 속 차이신 제조업 PM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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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는데도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보다 1.60%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경기 위축 우려가 부각되면서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24% 하락한 2898.70으로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50.1)에 비해 크게 하락한 49.4에 그쳤다. 기업 구매담당자들을 조사해 발표하는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의미한다.

    이번주 역시 투자자의 관심은 확전일로를 걷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에 쏠릴 전망이다.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율 적용과 600억달러어치 미국산 제품에 대한 중국의 25% 관세 부과는 사실상 이달부터 시작된다. 미국과 중국 모두 협상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팽팽히 맞서고 있어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기 전까지는 난타전을 거듭할 것이란 관측이다.

    경제지표로는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조사해 3일 발표하는 5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주목된다. 정부의 PMI 조사가 대형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데 비해 차이신 PMI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민간 기업에 초점을 맞춘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달(50.2)보다 소폭 하락한 5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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