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5000억원 규모 국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2022년 시행 예정인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 17) 등 회계, 감독제도 변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올해 3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표면이율은 청약일 1영업일 전일 기준 국고채 5년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수치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발행조건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추후 결정되면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