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돼지고기 14%·계란 40%…4월 축산물값 크게 뛰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산자물가 석달째 상승
    휘발유값 7% 가까이 올라
    국내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3개월째 이어졌다. 유가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축산물 가격도 급등했다. 한 달 사이에 돼지고기 가격은 13.5%, 달걀값은 39.5% 뛰었다. 경기둔화에 생활물가마저 급등하면서 서민 경제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3월보다 0.3% 오른 103.67을 기록했다. PPI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2월 0.1% 상승세로 돌아섰고 3, 4월은 각각 0.3% 올랐다. 가장 큰 요인은 유가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2.13달러로 한 달 전(67.61달러)보다 6.7% 올랐다. 축산물 가격도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국 등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뛰었고 달걀은 지난달 부활절을 맞아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물가도 0.2% 오르며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비스가격지수는 105.05로 지난 3월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특히 운송료가 많이 올랐다. 택배 가격이 4.9%, 전세버스는 5.7%, 택시는 1.3% 뛰었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도 0.3% 올랐다. 반면 농산물 가격과 수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피망(-41.4%) 풋고추(-39.7%) 오이(-37.8%)는 전월 가격의 3분의 2 이하 수준으로 급락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전문가가 지목한 韓금융 위험요인은 "미중 무역분쟁·경제 성장세 둔화"

      금융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제의 성장세 둔화를 꼽았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

    2. 2

      4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3%↑…유가 상승에 3달째 '오름세'

      유가 상승과 축산물 가격 상승 여파로 국내 생산자물가의 상승세가 석 달째 이어졌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3.67(201...

    3. 3

      4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3%↑…유가 반등에 3달째 상승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돼지고기 13.5%↑…부활절 달걀값 39.5%↑유가 반등과 축산물 가격 상승 여파로 전월 대비 국내 생산자물가의 상승세가 석 달째 이어졌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