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21일 ‘안전·환경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자문위는 강민구 안전보건진흥원 원장과 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등 학계와 법조계, 안전·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꾸려졌다. 현대제철의 안전과 환경 분야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제철은 자문위의 조언을 받아 작업 현장의 평가와 개선,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비 운영방안 등을 마련한다. 자문위는 종합 안전개선 대책안이 작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감독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