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사진=한경DB
강지환 /사진=한경DB
배우 강지환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전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로 돌아갔다.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한경닷컴에 "강지환 씨와 다시 전속계약을 맺은 게 맞다"라고 밝혔다.

강지환은 2017년 화이브라더스를 떠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작은 신의 아이들', '죽어도 좋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달 초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강지환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전 소속사였던 화이브라더스로 돌아갔다.

강지환은 오는 6월 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생존기'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조선생존기'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강지환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 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맡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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