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빙그레(회장 김호연·사진)는 상하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스크림 ‘투게더’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2020년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13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호연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다.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