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희망하는 학생들,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 지원
인제대 해외취업진로센터,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현지기업과 협력협약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 해외취업진로센터는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을 방문해 인제대 학생들의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건설사인 ‘아주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A-JU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SDN. BHD.)’, 글로벌 고객상담 서비스 기업 ‘셀바이텔(SELLBYTEL)과 ’텔레퍼포먼스 말레이시아(Teleperformance Malaysia)‘와 채용 협약을 각각 진행했다.

양영애 인제대 학생취업처장 겸 해외취업진로센터장은 “인제대는 2017년을 기점으로 해외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국가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성공 해외 취업전략’ 강의를 개설하고 현지 기업인 초청 및 해외 동문회 확대를 통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제대는 청년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코트라 KL무역관(관장 이병우)과 함께 2017년부터 현지 해외 취업기업 발굴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 세계 호텔 및 항공사와 이번에 협약을 맺은 ‘텔레퍼포먼스 말레이시아’에 인제대 학생 21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