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신입사원 부모들을 초청해 대우건설 본사 등을 둘러보는 ‘꽃보다 귀한 그대’ 행사를 열었다. 40명의 신입사원 부모들은 대우건설 서울 광화문 본사와 입주를 앞둔 신사옥 ‘써밋 타워’, 주택문화관 ‘써밋갤러리’를 견학하고 경기 수원에 있는 기술연구원과 하남 테크노밸리 현장도 견학했다.
대우건설은 신입사원 부모님을 이틀간 초청해 대우건설 본사와 시공물, 기술연구원 등을 둘러보는 '꽃보다 귀한 그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40명의 신입사원 부모님은 대우건설 광화문 본사와 입주를 앞둔 신사옥 '써밋 타워'와 주택문화관 '써밋갤러리' 등을 견학했다. 이튿날에는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과 하남 테크노밸리 현장을 견학해 자녀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은 매년 임직원 자녀와 부모님을 초청해 본사와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대우건설은 올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2조309억원과 영업이익 9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3.4%, 45.9%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액은 2조3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2조96억원을 웃돌았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1조2633억원 ▲토목사업 3506억원 ▲플랜트사업 3156억원 ▲기타연결종속 1014억원 등이다.영업이익은 98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132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494억원을 나타냈다.대우건설은 1분기 신규수주로 3조4320억원을 기록해, 연간 수주목표인 10조5600억원의 32%를 달성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현재 32조103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간매출액 대비 3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