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백상예술대상 (사진=JTBC)

2019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1일 오후 9시부터 2019 백상예술대상이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진행을 맡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된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JTBC의 ‘SKY캐슬’과 ‘눈이 부시게’, tvN의 ‘나의 아저씨’와 ‘미스터 션샤인’, MBC의 ‘붉은 달 푸른 해’ 등이 올랐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엔 김남길(열혈사제), 여진구(왕이 된 남자), 이병헌(미스터 션샤인), 이선균(나의 아저씨), 현빈(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후보에 올라 팽팽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도 김서형·염정아(SKY캐슬), 김혜자(눈이 부시게), 김태리(미스터 션샤인), 이지은(나의 아저씨) 등 쟁쟁한 후보들이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영화 작품상 후보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윤종빈 감독의 ‘공작’,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 이지원 감독의 ‘미쓰백’,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 등이 올랐다.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자 후보에는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공작’의 이성민 등이 이름을 올렸고,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엔 ‘미쓰백’의 한지민,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로 인해 JTBC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와 11시에 방송되는 ‘한끼줍쇼’는 결방한다. ‘뉴스룸’은 기존 방송 시간대를 30분 앞당겨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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