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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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오는 19일 대전시 서구 소재 병원 증축 공사 현장과 인근 어린이집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진 장관 취임 후 처음 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로 관심이 높아진 생활 주변 위험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기 위한 것이다.

진 장관은 병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과 흙막이 공사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자율안전점검 현황과 시설물 안전, 비상 대피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공무원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진 장관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보강하고 제도를 개선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