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억울함 입증 vs 거짓말 확인…경찰 조사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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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기자회견 자청 "마약 절대 하지 않았다" 억울함 호소
경찰, 황하나 자택 CCTV에 찍힌 모습 확보
탈색, 염색으로 증거인멸 의혹도
경찰, 황하나 자택 CCTV에 찍힌 모습 확보
탈색, 염색으로 증거인멸 의혹도
박유천은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마약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박유천은 경찰청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이어지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황하나와 마약투약을 함께했는지 여부를 묻는 말에도 "감사합니다", "네" 등 짧은 답만 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통해 "황하나와 지난해 초 헤어졌고, 결별 후 황하나에게 협박도 당했다"며 "느닷없이 연락하고,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마약은 하지도 않았고, 권유한 적도 없다"며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한 지난 16일엔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마약 간이검사를 시행했다. 박유천에게선 음성 반응이 나왔다.
박유천은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면서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탈퇴해 2010년부터 JYJ로 활동해 왔다. 또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MBC '보고싶다', SBS '쓰리데이즈', '냄새를 보는 소녀', 영화 '해무' 등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군 생활 중이던 2016년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피소됐다.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박유천은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2017년 4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공개 연애 뿐 아니라 결혼 발표까지 하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두 차례 결혼 연기 끝에 지난해 5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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