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다시 빌보드 정상을 찍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차트 공식 발표 전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돼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18일까지 20만점에서 22만 5천점의 앨범 수치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로 앨범 판매량을 계산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에 오르는 것은 세 번째.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를 휩쓴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미국 NBC 'SNL'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