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연예가중계' 최근 결혼한 정지원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늘(12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정지원 아나운서의 결혼 관련 이야기가 방송됐다.

지난 6일 정지원 아나운서는 다섯살 연상의 독립영화감독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정지원 아나운서는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떨린다"며 결혼식 소감을 밝혔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제 지나가면 다시 못 올 시간들이라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정지원은 남편에게 프로포즈를 받았을 때의 상황도 이야기했다. 그는 한 달 전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었는데, "영화관에서 프로포즈를 해주더라"면서 "그때 이후로 압박을 받았나 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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