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 101’, 120억원 투자 유치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클래스101은 영상 제작자(크리에이터)가 만든 다양한 분야의 취미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각 강의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이트에서 일괄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일러스트, 홈트레이닝, 요리 등 약 200여개 클래스가 열려 있다. 누적 120만명 이상이 사용했고, 사용자 만족도는 95% 이상이다. 수강생들끼리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크리에이터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최지현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은 "클래스101은 소확행, 주52시간 근무 트렌드에 맞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클래스를 만들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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