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전문 백광현 변호사, '영화관 팝콘 비싸도…' 출간
공정거래를 전문적으로 담당해온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사진)를 펴냈다. 부제는 ‘백광현 변호사의 공정거래LAW 이야기’로 달았다. 지난해 발간한 《같이살자 가맹사업》에 이어 두 번째 출간한 공정거래 관련 서적이다.

새로 펴낸 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여러 정책을 경쟁정책, 소비자정책, 기업정책으로 나눠 해당 분야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를 소개하고 의미를 담았다. 책의 끝부분에서는 공정거래 분야의 주요 현안과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백 변호사는 “공정거래라고 하면 기업들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 생활 중 많은 부분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책을 통해 생활 속의 각종 거래에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